보도기사
2004년 8월 [커버스토리]여성들이여 蓄財해보자…오직 저축으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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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른 여덟. 초등학교 6학년 아들. 바늘월드(www.banulworld.co.kr) 운영 어렸을 때부터 뜨개질이 그렇게 좋았다. 다른 엄마들 틈에서 천조각과 실을 들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몰랐다. 광고인쇄물을 만드는 편집기획사무실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10년 동안도 끈질기게 각종 공예학원을 섭렵했다.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이도 돌볼 겸 이참에 원래 좋아하던 손뜨개 가게를 내보자고 마음이 기울었다. 손뜨개와 퀼트로 시작했지만 계속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고 추가했다. 또 주변 학교들에 ‘세일즈’를 시작, 특별활동 강의도 하고 뜨개질 강사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. 2년 전엔 가게를 넓혔고 5년 후쯤 가게를 분양받아 더 넓힐 계획. “돈이 된다고 무조건 덤비면 안됩니다.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 착실히 준비해야 하고 창업 후에도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야 성공합니다”. ◇1999년. ‘가게 한번 내볼까’ 수강생 모아 집에서 홈클래스 시작. ◇2000년. 98년 집 마련 이후 직장생활하며 모은 5천만원으로 가게 오픈. 집 앞 주택가 20평 규모. ◇2001년. 외부강의 섭외하며 비즈공예, 리본공예, 편물 등도 함께 강의. 월순익 3백만~4백만원. ◇2002년. 5천만원 추가 투자. 전철역 근처 40평 규모로 가게 확대. ◇2004년 현재. 5년후 수공예 전문 문화센터 오픈할 계획으로 수익 전액 저축 중. 〈글 송현숙·사진 정지윤기자 song@kyunghyang.com〉 |


